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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깜짝 개각 발표...엇갈린 평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16-11-02, 조회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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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른바 '최순실 사태'에
지역민들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들은
어떤 태도를 보일까요?

얼마 전부터 MBC충북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꾸준히 의견을 묻고 있는데, 여야를 떠나
미묘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중요한 논의 과정에지역 유권자들과 호흡하며 함께 논의하는
의원들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박근혜 대통령의 깜짝 개각 발표,

새누리당 정우택, 박덕흠 의원은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참여정부 인사를 국무총리에 앉힌 것만으로도
국정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의지로
평가했습니다.

◀전화INT▶
정우택/새누리당 국회의원
"국정 정상화 위해 불가피"

하지만 충북의 다른 의원들은
일제히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새누리당 경대수, 권석창 의원은
일방적인 개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의 도종환, 변재일, 오제세 의원은
자신만의 방식대로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꼼수라며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전화INT▶
도종환/민주당 국회의원
"국민과 퇴진운동 나설 것"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은 끝내
개각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날마다 이어지는 의원 총회와
언론 인터뷰 등으로
서울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기 하지만,
중차대한 문제를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황상원/청주시 복대동
"한 목소리 내야"

(S/U)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이어
대통령의 깜짝 개각으로 정국이 혼란한
상황에서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도민들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